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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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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0:2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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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과학적으로도 스트라디바리우스보다 현대 악기가 더 좋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아무리 소빙하기의 좋은 목재를 썼다 해도 세월이 흐르면서 낡고 미세한 균열 등이 발생한것, 그리고 제작 기술이 발달한 것에 의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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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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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0:4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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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미들미들~하이미들 사이의 딱딱한 느낌이 나면서 가장 엣지있는 톤이 나고 2번은 기름기가 많으면서 자글거리고 하이가 적은, 어두운 톤이 나고, 3번은 그냥 무난한 소리가 나네요.
그래서 1번은 jhs, 2번은 던컨, 3번은 wampler 같습니다.
jhs 드라이브 계열은 공통적으로 딱딱한게 특징이고, 던컨은 기름기 끼고 하이가 먹먹한 특징, 왐플러는 무난한 특징이 있죠. 근데 이게 제대로 들은것일지 의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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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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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0:4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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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8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으면 808은 굉장히 낮게 평가했을듯 합니다. 힘도 제일 없고 해상도도 제일 떨어지는지라...808이 나온게 수십년전이니 당연히 지금 부띡 이펙터들이 좋아야 하는건 맞지만요.(애초에 이펙터는 역사가 짧고, 앰프게인에 밀리지 않는 퀄리티의 드라이브 계열 이펙터가 나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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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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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0:4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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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로우 빠지는 느낌을 이용해 하이게인 전단에 사용하는 이유도 과도한 저음 디스토션으로 인해 저음쪽에 과한 배음이 생기고, 미싱 펀더멘탈과 홀수차 배음을 짝수차 배음으로 들리게 하려는 심리음향으로 인해 로우가 아무리 믹싱을 해도 벙벙거리는 느낌이 남아있는것을 막으려는 용도로 사용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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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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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0:4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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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8을 써도 로우의 레벨 자체가 줄지는 않는것이, 하이게인이 기본적으로 레벨 관점에서 볼 때 큰 컴프레싱 효과가 있기에 전단에서 과감히 로우를 컷해도 로우의 양 자체는 크게 줄지 않는것이죠. 다만 이것은 로우 노브가 있는 부땍 이펙터를 쓰면 해결되는거라 808 특유의 맹한 질감을 좋아하는 분들은 쓰고, 그걸 싫어해서 모디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굳이 808을 쓸 이유는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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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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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0:5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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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신념으로 가장 이쁜 이펙터가 가장 좋은 소리를 내 준다는 느낌으로 맞춰보자면
1번이 805, 2번이 문샤인, 3번이 웜플러인것 같습니다.(소리는 2번, ,808, 1번, 3번 순서로 좋았습니다.)
가장 808이랑 비슷했던건 1번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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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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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0:5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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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리뷰하는 이펙터들중에 808말고는 들어본게 없어서 다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다음에 블라인드 테스트는 아이바네즈 형제들끼리 해 보는건 어떤가요?
TS808, TS9, TSMini, NuTubeScreamer(NTS) 요 4개끼리 비교해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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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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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1:0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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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오래된 이펙터라 그런지 의외로 TS808의 가성비가 좋네요 비교대상 3개모두 더 비싼 페달에도 불구하고 주관적인 순위 2위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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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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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02:2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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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번은 웜플러
2번은 805
3번은 문샤인.
여기서 제가 제일 좋았던 음색은, 1번 입니다.
이유는, 제일 온화하면서 사이다의 청량한 기포를 머금고 있었던 느낌입니다.
이 맛이 최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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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통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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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2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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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건..위에 세 이펙터를 같은 조건에서 들어보고 맞추는게 아니라 맞히는게 의미가 없는 듯 하네요....제 느낌엔 그냥 3번이 처음 들려주신 튜브스크리머와 유사한 느낌이네요. 알이 굵고 가장 선명하게 들립니다. 저라면 3번을 사겠습니다. 근데 뭔지는 들어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