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즈비에 방문했습니다.
이전에 프리버드 어쿠스틱매장이었을때 방문한 이후
버즈비로 바뀌고 나서 처음 방문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베이스 한대 구입하려고 방문했습니다.
바로 이제품 57 빈티지 프리시전
이전에 프리시전 제품들을 주로 사용했었고
메이플 지판에 대해 막연한 환강을 품고 있었는데
매장 방문하지 전시가 되어 있지 않더군용
불안한 마음에 매장 직원분(정말 친절했음)께
혹시 57 빈티지 모델을 볼수 있느냐고 여쭙자 현재 창고에 재고가 잡혀있어서
15분 정도 걸린다고 괜찮으시면 찾아다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급할것도 없고 앉아서 기다리겠다고 말씀 드리자
바로 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더니 재고 확인 되었다면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커피를 끓여주시며, 미리 준비를 해놨어야 하는데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저는 전시되어있던 제품이 올줄 알았는데 트럭에 박스채 신품이 배송되어져 왔더군요 구입을 할지 결정이 안된 상황에서 새제품이 오니 걱정되어 테스트에 관한 문의를 드리기도 전에 박스를 확 까시더니 우ㄹ오오오오오오
마음껏 테스트 해보시라고 앰프에 연결해 주셨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물론 악기는 테스트 해보고 구입하는것이 맞지만
제가 행색이 조금 노숙했는뎈ㅋㅋ 구입 안하셔도 상관 없으시다면서
오래도록 잘 테스트 해보시고 가능하시면 후기 하나만 남겨 달라고 하시더군요
친절함에 반해 12개월로 질러버렸습니다.!!!
허허허허
가뜩이나 배고픈데 이제 12개월간 라면만 먹고 살아야 할 판입니다.
하지만 제가 구입한 이유는 단순히 친절함 때문이 아니라 테스트 해본 후 그 사운드에 너무나 반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긴머리에 문신이 너무나 멋졌던 매장 직원 분 저같이 행색이 모자란 친구에게도 마음을 다해 응대해주신것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래오래 잘 쓰면서 서비스로 주신 것들도 잘쓰면서
베이스 칠때마다 버즈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57 프리시전!!! 사랑해요 버즈비!!!!
